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전남의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 구매 상담회를 갖고 학교와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전남 김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시스템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소매 가격은 9,307원으로, 전년 대비 66% 급등했습니다.
배추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 등으로 강원도 고랭지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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