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도시 콘텐츠 풍성..젊은 관람객 '호응'

작성 : 2022-11-27 22:06:56 수정 : 2022-11-27 22:15:11
【 앵커멘트 】
KBC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내일 폐막을 앞두면서 막바지 행사가 한창입니다.

전국 24개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 사례들은 물론 다양한 지역들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경기도의 우수 정책과 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입니다.

부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경기권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스트잇에 소원 메세지를 남깁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 학생에게 어느새 수도권은 한번쯤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 인터뷰 : 주연우 / 담양군 담양읍
- "정말 건물들도 많고 그래서 가족들과 많이 가보고 싶은 도시에요."

지역의 우수 콘텐츠들이 한자리에 모인 '로컬 콘텐츠 페스타' 현장의 모습입니다.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 24개 곳이 홍보 부스를 세우고 지역별 우수 문화·관광·홍보 정책 콘텐츠의 소개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윤성근 / KT 전남·북 광역본부 혁신성장담당
- "(광주 서구 내) 노인 인구 비중이 많아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 주로 혼자 사시는 분, 장애인 위주로 해서 2년 정도 (서비스) 준비를 했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 대구, 전남 등 다양한 지역의 최신 관광상품과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젊은 방문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 인터뷰 : 김선강 / 광주광역시 화정동
- "팜플렛이랑 관광 지도라든지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라든지 이런 부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각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컨퍼런스와 특별 강연도 잇따라 제공되고 있습니다.

개막 첫날 노관규 순천시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폐막식이 진행되는 내일(28일) 오전에는 김동연 경기 지사가 '경기도 5대 콘텐츠'를 주제로 생방송 강연에 나섭니다.

폐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로컬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 선정과 시상식도 이어질 계획입니다. kbc 신민집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