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종오리 농장과 곡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돼 긴급방역 조치와 함께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사료섭취 저하 신고를 한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과 일제검사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한 곡성군 겸면의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은 13번째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 17대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했다.
항원 검출 농장을 포함해 반경 1㎞ 내 5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3만 6,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반경 10㎞를 특별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전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집중소독과 임상예찰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지역 47개 농장과 역학·동일계열농장 73곳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리농장과 관련시설에 대해 오는 9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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