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독립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수피아여중에서 3·1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3·1운동 104주년인 오늘(1일) 광주광역시 수피아여중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독립선언서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 포고문에 날인할 대한민국임시정부 도장을 제작한 고 이계웅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독립군 후손인 고려인들을 지원하고 광복회 활동을 한 김정옥, 임방원, 고욱 씨는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수피아여중은 광주 3·1 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제1회 졸업생인 박애순을 필두로 학교에서 만세 시위를 벌인 교사와 학생 23명이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성에서는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벌교 선근공원 일원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만세 거리행진과 독립만세 운동 재현 연극,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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