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1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태국 마약상으로부터 들여온 야바를 호남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유통한 태국인 등 13명을 구속하고, 이 중 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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