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부대원은 동료들과 함께 하천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들이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IBS(소형고무보트)를 동원해 실종된 대원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 17일부터 IBS(소형고무보트) 4척과 제독차 7대, 급수차 2대, 방역장비 5대 등 장비를 동원해 호우 피해 지원에 나섰으며, 1사단 신속기동부대 병력 1,300명과 상륙돌격장갑차 KAAV 3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을 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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