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상에서 만난 여중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자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3개월여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여중생 2명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며 성매수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여중생들과 친분 관계를 쌓은 뒤 술자리에 불러 수 십차례 성매매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들의 성매매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숙박업소 업주도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2024-11-16 14:43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2024-11-16 14:30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