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 돌진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차량 사고와 관련, 급발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보냈습니다.
차량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속 페달이 작동됐고, 사고 당시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73km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3층 규모 카페로 65살 운전자 A씨의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A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변에 백화점과 은행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았고 점심시간이 맞물려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A씨가 급발진을 주장하면서 경찰은 국과수에 차량을 보내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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