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작성 : 2024-09-28 21:15:45 수정 : 2024-09-28 21:18:47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연합뉴스]
28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가했던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진보단체 회원인 남성 1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민중행동·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개최한 뒤 대통령실 인근인 남영삼거리까지 행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을 밀친 회원 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진보단체 회원들은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하던 중 연막탄을 터뜨려 경찰과 대치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 집회에는 경찰 추산 5천 명, 주최 측 추산 1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민중행동은 윤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1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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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자
    이명자 2024-09-29 04:16:29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 정권 잡더니 재미 들렸는지 자꾸 반복하네 그때 상황과 지금이 같냐? 더불어민주당 다수당이라고 하는일이 있냐? 이재명 감싸느라 나라 어지럽게 하고 있잖아 대한민국에 그렇게 인재가 없냐? 수사받는 사건이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 할수도 없다 민주노총 이 뭐하는곳인데 연막탄까지 소유하면서 시위를 할까? 어째 이사람들 의심이 생기네 ~~
  • 문효순
    문효순 2024-09-28 23:25:22
    하루빨리 물러나야 우리나라가 산다. 70살이 다 돼가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주먹구구식으로 정치하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 안돼면, 무력이나, 공갈협박, 독재로 밀고 부치는 윤통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자진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빨리 깨우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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