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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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없다"며 학생 행사는 '줄취소'..교직원 행사엔 3천만 원 전액 지원
    대규모 '세수 펑크'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종 학생 행사를 취소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립학교 행정직원 행사에는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달 19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비용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사용된 금액은 트로트 초대 가수 300만 원, 치어리더 공연 180만 원, 사회자 1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입니다.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공무직 등 700여 명이
    2024-11-14
  • 화순북면중 '미래융합 수학 한마당' 개최
    화순북면중학교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익히는 수학 교육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화순북면중은 어제(13일) 학교에서 수학 한마당 축제를 열고, 퍼즐과 보드게임, 블록 만들기 등 각종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2024-11-14
  • 수능 'D-DAY'..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8시 40분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늘면서 3만 명 넘는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수능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인 8시 10분까지 50여 분 정도 남아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하나둘 도착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평년기온을 웃돌며 수능한파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2024-11-14
  • 광주여대 재학생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지지"
    서울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면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여대 학생들이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반대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여대 학생과 졸업생들은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과의 연대와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오늘(13일) 광주여대 본관 계단에 학교 점퍼를 펼치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이어 광주여대생들은 대학에서 추진 중인 남성 만학도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해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남학생 유치가 설문을 통해 학내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2024-11-13
  • 수능 한파 없어..밤부터 광주·전남 5~20mm 비
    수능날인 내일(14일) 입시 철마다 찾아오는 수능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수험생들은 시험장 이동 시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10도, 목포 12도 등 6~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19~21도를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늦은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에 이틀간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11-13
  • "설렘 반·긴장 반" 수능 D-1..유의사항은?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동시에 설렘이 가득했는데요. 힘든 수험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은 자신의 시험장과, 수험번호를 꼼꼼히 살피며, 코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실감합니다. ▶ 인터뷰 : 강주협 / 광덕고 3학년 - "긴장되는 마음이 있고 한데 내일 되면 이게 다 해결될 거라는 생
    2024-11-13
  • '수능 한파' 없어..오후부터 전국 비소식 "우산 챙기세요"
    수능날인 14일 입시철마다 찾아오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에 충남서해안에,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능 당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 5~20mm,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5mm 안팎,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등 9~16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2024-11-13
  • "신분증·수험표 꼭 챙기세요" 수능 D-1 수험생 유의사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부가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13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기간만료 전 여권 등이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가면 됩니다. 휴대폰과 스마트
    2024-11-13
  • '내연 관계' 여성 군무원 살해한 軍 장교, 38살 양광준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38살 양광준 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13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양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공개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 씨는 이에 반발해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은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
    2024-11-13
  • '5살 매트 사망' 태권도장 CCTV 복원하니.."140차례 학대"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이 해당 아동을 140차례나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경찰은 5살 아동 사망 사건이 벌어졌던 태권도장의 CCTV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원 영상에는 30대 관장 A씨가 숨진 5살 아동 B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A씨가 갑자기 얼굴을 밀치자 B군이 넘어질 듯 뒤로 밀리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간 최소 140차례에 걸쳐 B군을
    2024-11-13
  • '수능 D-2' 문답지 광주·전남 도착..당일 배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인수한 수능 문답지를 별도의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인 14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보냅니다. 광주와 전남 수능 시험장은 모두 83개 학교로,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1,200명가량 증가한 3만 787명입니다.
    2024-11-12
  • 한낮 20도 안팎 '포근'..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3일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제주 15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남아 있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5~10mm, 경상권 5mm 안팎의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2024-11-12
  • '북한강 토막살인' 軍 장교..'피해 여성과 내연관계'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가 피해자와 내연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부남에 자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피해자와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우발 범행'을 주장했지만, 살인 전 '위조 차량 번호판'을 검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12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38살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인 A씨는 지난달 25일 낮
    2024-11-12
  • 속도위반만 '2만 번'..미납 전국 1위 과태료는?
    전국에서 과태료 미납 액수가 가장 큰 사람의 누적 체납액은 16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 9,321만 2,260원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한 사람은 임 모 씨로 속도위반만 1만 9,651번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호 또는 지시 위반도 1,236번으로 임 씨가 체납한 과태료는 16억 1,484만 8,900원에 달합니다. 체납 2위는 김 모 씨로 1만 2,073번의 속도위반이
    2024-11-12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68억 1천만 원으로 2년 연속 학생 수와 지원 금액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의 기회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1인당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4-11-12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중국발 스모그로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포근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인천과 경기, 충청, 전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제주 15도 등 6~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새벽부
    2024-11-11
  • 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1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모두 68억 1,000만 원입니다. 초중고에서 모두 지원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2022년 지원 학생 수 1만 721명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재작년 9,287명에서 올해 1만 4,6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학생은 128명에서 258명으로, 고등학생은 1,306
    2024-11-11
  • "그날의 선택 후회"..김호중, 선고 앞두고 3차 반성문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3차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3차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9월과 지난달 16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교사 혐의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검찰은 "조직적 사법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달라"며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호중은
    2024-11-11
  • '야당 빠진' 여야의정협의체 "12월까지 의미있는 결과 도출"
    여야의정협의체가 11일 첫 회의에서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월 말까지 의·정 갈등을 풀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여야의정협의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정부·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주 1회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한국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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