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나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광주FC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은 ACLE 1차전 직후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하고 오는 22일 예정된 3차전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시는 훼손된 부위를 긴급 보수해 다음 달 27일 예정된 5차전을 광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팬들을 위해 용인을 오가는 버스를 제공하고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광판 중계 응원전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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