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공연...금속탐지기·몸수색 거쳐야 출입 가능

작성 : 2026-03-21 10:00:01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공연장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금속탐지기 검사와 몸수색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안전펜스는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 동서로 200m 구역에 둘러쳐졌습니다.

광장을 들어가려면 펜스를 따라 설치된 31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게이트에서는 위험 물품을 검문·검색하기 위한 문형 금속탐지기(MD)가 설치됐고, 현장에 차출된 경찰들이 신체와 소지품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를 실시하는 경찰은 대체로 여경으로 '아미'(BTS 팬덤)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했습니다.

주변 빌딩 31곳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우회 입장이나 옥상 관람을 차단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임시로 휴관하고,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전날 밤 시작된 도로 통제도 계속됩니다.

차량이 오갈 수 없게끔 완전히 막힌 세종대로는 22일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와 광화문 지하차도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통행할 수 없을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이날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만 1만 5,00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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