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광주ㆍ전남 소속 선수와 지역 출신 선수 40여 명이 출전하는데요..
이계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 선수는 지역 소속팀과 지역 출신 등 15명, 임원은 6명입니다.
출전 종목은 수영과 양궁, 펜싱, 야구, 근대5종 등 13개입니다.
전남은 선수 21명과 임원 4명이 유도와 사격, 복싱, 럭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 인터뷰 : 엄원상 / 도쿄올림픽 대표팀(광주FC)
- "많은 팬 여러분들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팀원 형들을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그 힘 얻어서 꼭 좋은 성적 거두고 오겠습니다."
메달 획득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광주일고 출신 투수 기아 이의리와 진흥고 출신 NC 양의지 등 지역 중·고교 출신 선수 5명이 대거 포함된 야구입니다.
광주체고 출신의 기계체조 양학선과 광주여대 양궁 안산, 광주시청 근대5종 전웅태 선수도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도에서 순천시청의 박다솔·강유정과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 선수, 펜싱에서 광주 서구청 강영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강영미 / 펜싱 국가대표(광주 서구청)
- "국가대표 광주 서구청 펜싱팀 강영미입니다.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이팅"
코로나19로 올림픽 사상 최초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는데다 국내에서 단체응원도 어려운 상황,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ㆍ전남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과 선전을 응원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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