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통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출범 예정인 가운데 신설되는 재단의 규모와 인력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광주 아시아문화원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원이 없어지는 대신 신설되는 재단의 역할과 인력 규모 등은 내년도 예산 확정 전인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문화원 노동조합은 현재 아시아문화원 소속 직원 250명의 고용은 반드시 전원 승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황 장관은 오후에 30년째 지지부진하다 최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한국관광공사의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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