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구례군이 2012년 환경부 문턱을 넘지 못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9년 만에 재추진합니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노선을 기존 4.3km에서 1.2km가량 줄이고 노고단이 아닌 종석대에 도착지를 설치하는 신규 추진안을 마련하고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사업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구례군과 산청군, 함양군, 남원시 등 지리산권 4개 지자체가 제출한 케이블카 설치 신청을 모두 부결시키고 지역 단일화를 요구했지만, 해당 시군들은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판매에 나섭니다.
오는 14일까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로가 부진한 1㎏당 16~20마리 크기의 전복을 온라인몰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제공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을 적용하면 1만 9,000원 대에, 라이브 방송에선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1㎏당 1만 8,00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11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주제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알리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이달의 명소로 곡성의 섬진강 침실습지를 추천했습니다.
제22호 국가지정습지인 섬진강 침실습지는 수달과 삵 등 멸종위기 야생 생물 등 650종이 넘는 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의 미비점을 시행령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최근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여수ㆍ순천 10·19 특별법 시행령안은 제주 4·3 특별법 시행령에서 한 걸음도 진전되지 못한 퇴행적 안이라며, 선진화된 조사방식으로 진상규명을 한 과거사위의 사례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행령을 통해 소위원회의 상설화와 위원장 권한과 책임 부여, 실무위원회 확대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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