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특별 프로그램
- 보성 핫플레이스 '봇재'
- 전남 SNS 핫한 계곡 소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여름 과일’하면 향긋한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죠.
이 복숭아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순천에서 열립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복숭아 수확, 병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고, 복숭아를 현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도 운영합니다.
박현빈,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쇼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 순천 월등복숭아 수확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2. 오늘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다누리의 역할은 극지방을 지나는 원궤도를 따라 돌며 달을 관찰하는 건데요. 우리는 고흥군에서 달과 천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일 저녁 10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10일까지 망원경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그리고 15일까지는 에어로켓 제작과 발사, 해시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 대상이며, 주간에만 운영합니다.
고흥에서 여름 밤하늘을 보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3.‘녹차수도’ 보성의 랜드마크, ‘봇재’를 들어보셨나요?
봇재의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봇재는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차 문화 복합시설’로 1층엔 보성 역사문화관, 2층엔 차 전문 카페와 마켓이 있는데요.
보성과 차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차 관련 제품 구매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20일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는 작은 음악회도 여는데요.
향긋한 차와 함께 통기타 연주와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무대를 즐겨 보길 바랍니다.
4.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요즘!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전남의 계곡 명소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광양에 위치한 ‘어치계곡’입니다.
길이가 7km로,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은 게 특징인데요.
특히, 15m 높이의 ‘구시폭포’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곡성 ‘청계동 계곡’인데요.
‘석당 폭포’와 거대한 암반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이 조화롭게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성 ‘통안리 계곡’은 전혀 알려지지 않아 정말 ‘숨어있는’ 계곡 명소인데요.
한적하게 자연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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