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첫눈 온다는 '소설', 눈 대신 비..경북 동해안 100mm 이상

작성 : 2022-11-22 07:06:45 수정 : 2022-11-22 08:23:22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절기상 눈이 내려야 하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흐린데요.

서쪽 지역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동해안과 제주부터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에 최고 80mm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10mm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 서울 8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에 서울 14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광주는 현재 10.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은데요.

낮 동안 17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4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도 어제보다 덜 쌀쌀합니다. 나주 7도, 담양 9도로 어제보다 1도~4도 가량 높은데요.

한낮 기온 1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보성의 낮 최고 기온 16도, 순천과 광양 1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와 무안의 한낮 기온 16도, 장흥 17도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아침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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