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을 물리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우리 쌀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우는 모내기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참가는 전자우편(kjw0991@korea.kr)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위토(位土)'는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가 1931년 5월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사실이 당시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전 민족적인 성금모금운동으로 빚을 갚아 지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충무공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모내기를 하는 동안 전통 풍물놀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합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립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