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이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을 선정했습니다.
태국 마히돈대 경영학과 분잉 콩아차팟 교수팀이 18세 이상 태국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파워 관련 설문조사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프트파워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인데,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은 콘텐츠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나라 영화·드라마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42.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시청한 사람들이 김밥을 찾는 등 콘텐츠가 소비 행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콘텐츠 분야뿐만 아니라 패션·라이프 분야에서 1위, 예술·문학 분야에서 3위, 해외 음악·아티스트 선호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파워가 가장 큰 국가를 묻는 질문에는 미국(45%)이라는 응답이 1위, 중국(27%)이 2위, 한국(13%)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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