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중전 사령관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새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다”며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비롯,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와 방공 책임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그가 10월 7일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의 대학살 계획에 참여했고, 테러리스트들에게 패러글라이더 침투를 지시했고 드론 공격을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로켓포 수천 발을 퍼붓고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이스라엘 곳곳에 침투하는 등 대대적인 기습 작전을 벌였습니다.
하마스의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약 1,400명이 숨졌고 220여 명이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3주간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공습#공중전#아셈아부라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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