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영남권 광역단체장을 모두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일 새벽 1시 현재,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도 당선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충청권 역시 국민의힘이 우세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고,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도 당선이 유력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강원지사 역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반면, 호남과 제주는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접전이 예측됐던 경기와 대전, 세종은 개표상황 역시 박빙입니다.
경기지사 선거의 경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7%p 차로 추격당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1.15%p 차, 세종시장은 최민호 후보가 4.17%p 차로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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