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현재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내일(28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원지검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하면 수원지검 검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안양교도소 소재 지역을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81살로 수감 중에도 당뇨 등 지병 등으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온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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