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 현역 의원 vs 청년 정치인 초접전

작성 : 2023-09-25 14:00:05 수정 : 2023-09-25 15:14:06
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현역 VS 여당 청년 정치인 접전
소병철 19.4% 1위..천하람 13.9%로 추격
김문수 12.1%, 손훈모 9.8%, 이성수 7.9%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꼽았습니다.

소 의원은 19.4%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3.9%를 기록하며, 소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소병철 의원은 여성(20.4%)과 40대(27.6%) , 천하람 위원장은 남성(20.2%)과 30대(21.0%)에서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2.1%를 기록했고, 손훈모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 변호사는 9.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이 7.9%, 서갑원 전 국회의원 7.5%, 오하근 전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6.6%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4.1%, 없음/모름이라는 답변은 18.8%에 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도 현역인 소병철 의원이 23.1%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 김문수 특보(14.8%)와 손훈모 변호사(13.8%)가 1%p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갑원 전 의원은 10.8%, 오하근 전 후보는 7.6%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6.9%, 없음/모름을 선택한 비율은 23.0%였습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는 질문에는 63.1%의 응답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13.1%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정의당과 진보당이 4.1%으로 같았고, 기타 정당 2.8%였습니다.

없음/모름은 12.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5.7%
-조사기간 : 2023년 9월 22일(금)~23일(토),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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