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합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수습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는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사퇴한 뒤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물색해 왔습니다.
비대위원장을 '안정형' 또는 '혁신형'을 두고 고민한 끝에 당 이해도가 높아 위기 상황을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안정형' 중진 의원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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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에서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응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공식 건의할지, 야당이 한 권한대행을 탄핵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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