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에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기업도시 내에 박물관 사업지 4만 2,500㎡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국내 최대 해양관련 자연사 박물관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건립시 소장한 전시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부지확보와 내실있는 운영계획으로 준비된 후보지임을 내세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14개 읍면 이장단은 해남 유치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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