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2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30일) 13만여 명이 방문해 관람객 2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에 100만 명 돌파, 개막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초반 흥행몰이 성공에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을 3주가량 앞당긴 데다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순천박람회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민과 관람객들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광간인 광장에 모여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고, 자연을 탐닉하는 등 새로운 광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흥행몰이가 이어지면서 순천 도심 숙박시설과 식당가 등이 활기를 띄면서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5월 가정의 달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현우 스펙터클 마술쇼(5일)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 도전 기네스(6일) △가든 뮤직 페스티벌(6일) △가수 정동원·장민호·설하윤이 펼치는 트로트 한마당(7일), 배일동명창&재즈크로스오버(6일) 등 다양한 축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절기에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가든 EDM 페스티벌, 버스킹 등의 공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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