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빛가람 혁시도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를 거론한 것은 전기를 비싸게 사들여 싸게 파는 구조 지속된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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