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사 논란 해남부군수 결국 전보 보류

작성 : 2016-07-26 16:05:18

전남도의 교체 요구를 거부하면서 셀프 인사 논란을 빚은 해남부군수에 대한 인사가 결국 보류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단행한 부군수 인사에서 현재 해남군수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양재승 부군수가 군수대행인 본인의 전출을 동의하지 않았다며 전보 발령을 내지 않았습니다.

박철환 해남군수가 구속되면서 군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양 부군수는 임기 2년이 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교체 대상이었지만 스스로 교체를 거부하면서 셀프 인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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