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이 최대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한전공대와 에너지밸리를 아우르는 '에너지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통해 임기 내 천 개의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새 전남도정의 최대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은 김영록 도지사 당선인.
임기 내 일자리 천개를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 공약의 뒷받침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추진입니다.
한전과 에너지 기업이 입주한 혁신산단에 한전공대를 아우르는 에너지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를 산학연 융복합 벨트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에너지밸리 내 입주 기업에 대해 우선 일감을 주는 방안도 한전 측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건철 / 전남지사 취임준비 기획단장
- "한전공대와 연계하면 산학 집적의 효과도 있으니 한전 중심으로 전체를 에너지 사이언스 파크로 "
농수산업의 부가가치 향상도 절실합니다.
소량 다품종 체제로 수익성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농생명 산업을 바이오 산업으로 확대해 장성과 화순, 장흥 등을 묶는 생명의학산업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바다의 섬 등 전남의 우수 자연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 분야를 통합관리할 전남관광공사도 설립합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당선인
- "공약은 빛 공약이 되서는 안됩니다, 말 그대로 지켜야 할 약속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새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남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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