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서'..이번 주도 폭염ㆍ열대야

작성 : 2018-07-23 05:11:00

폭염의 기세는 하루가 다르게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고요, 완도와 고흥을 제외하고는 최고 단계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출근길 공기는 대부분 26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하고요. 

한낮에는 광주 36도, 목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 보이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더위체감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탄산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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