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복' 찜통더위 기승..주말 소나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광양읍은 38도를 웃돌았고요. 

광주도 37.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중복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광주는 26도로 출발하는 등 일주일 넘게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낮 동안에는 극심한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광주 36도, 여수 34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다리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한때 광주와 순천 등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예상강수량은 5~40mm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이 늘어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을 막아주기엔 구름 양이 부족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려도 기온은 35도 안팎이 되겠고요. 

다음 주말까지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