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에어컨, 건강하고 시원하게 사용하려면?

작성 : 2018-08-06 02:23:47

#1.
직장인 박 씨는 연일 37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한다는데요.

강렬한 햇볕을 쬐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에어컨 리모컨을 들고 곧장 희망온도를 18도로 내립니다. 

#2.
이렇게 되면 실내와 바깥 온도는 2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우리 몸이 착각하면서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3.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상과 함께 몸이 나른해지거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4.
매일 트는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언제 하셨나요?

제때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의 바람을 쐐도 냉방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오염된 냉각수에 있는 레지오넬라균은 비염과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데, 심각한 경우 폐렴 등을 동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5.
시원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냉방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사무실에 오래 있는 직장인들이 눈, 코, 목 등이 따가워지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냉방병 증상의 하납니다.

#6.
무더운 여름엔 체력이 중요하니까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이미 냉방병 때문에 힘드시다고요?

간단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이를 10도 이내로 줄여보시고요.

더운 공기가 들어와도 2시간마다 꼭 환기를 시켜 냉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하고요.

에어컨 바람은 직접적으로 맞는 걸 피하고, 항상 실내에서도 겉옷을 챙겨 체온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8.
그래도 몸이 으슬으슬하고 나른하다면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자기 전 족욕을 하는 등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는 것 잊지 마시고요. 

#9.
시원하게 있으려다가 오히려 고생할 수 있으니까 냉방병 예방 수칙 잘 지켜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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