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24도, 열대야 마감..주말 폭염 '주춤'

작성 : 2018-08-20 00:49:10

여수지역에 29일 동안 계속되던 열대야가 사라졌고, 광주도 열대야가 해소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여수의 최저기온이 24.5도를 기록하며 29일만에 열대야가 해소됐고 광주 24.2도, 장성 23.9도 등도 밤잠을 괴롭히던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광주ㆍ전남 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모레까지 폭염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주간날씨를 보면 내일은 낮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22도 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아침에 선선한 날씨를 보이다 월요일부터 다시 열대야 수준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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