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구 시구는 괜찮고 제주 4·3 추념식은 안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대구는 괜찮고 내일 제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윤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야구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김기현 대표 등 여당 주요 관계자들 모두 4·3 추념식에 불참한다고 한다"며 "선거 때 마르고 닳도록 제주의 아픔을 닦아드리고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