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지고 녹슬고' 40년 낡은 집 대신 새집 찾은 7남매 다둥이 가족
7남매 다둥이를 키우고 있는 한 모 씨 부부는 얼마 전 40여 년이 된 옛집을 떠났습니다. 방이 5개나 되는 새로운 2층 집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에서 7남매 가정을 위해 추진된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새집에 입주하는 한 씨 부부의 가정은 첫째 23살부터 막내가 4살인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새집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9식구는 방 3개에 4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낡은 집에 살았습니다. 이들이 살던 집 벽면엔 금이 가고, 집 안 곳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