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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EV 흥행..잘나가던 GGM, 노사 갈등 암초 만나
    【 앵커멘트 】 올해 캐스퍼EV가 큰 인기를 끌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임단협 교섭을 벌이던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중단이 선언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 3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중단돼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호봉제 도입과 상여금 300% 지급,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벗어나는 요
    2024-12-23
  • 광주 G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임금·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겪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노동 당국의 조정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이날 오후 열린 노사의 2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조정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GM 노사는 매주 1회 사내·외에서 교섭해야 한다는 지노위 권고안을 수용해 총 6차례의 교섭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임금인상&
    2024-12-23
  • "에펠탑 앞에서 캐스퍼 전기차 보게될 것"..첫 수출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을 가동한 지 3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합니다. 수출용 캐스퍼 전기차는 '인스터'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54개 나라에 뻗어나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캐스퍼 전기차가 '인스터'란 수출명을 달고 자동차 캐리어에 실립니다. GGM이 수출에 나선 건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지 3달만에, 공장을 가동한 지 3년여 만입니다. 인스터는 독일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4개 나라에 1만 1,100대가 수출될 예정입니다.
    2024-10-23
  • GGM 주거 지원 지연 비판..군공항 이전 위한 대화 촉구
    【 앵커멘트 】 오늘(22일) 국정감사가 열린 광주시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주거 지원 대책 지연이 논란이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대해서는 브로커를 통한 승진 청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행안위원들은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파업의 불씨가 여전하다며 우려했습니다. 동종업계 절반 수준의 임금을 보전하기 위한 사회적 임금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임금을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도구로 악용하고 있
    2024-10-22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다음 주 교섭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다음 주 사측과 본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출 차량에 대한 생산 차질 걱정은 덜게 됐지만 임금 인상안 등 입장 차이가 커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사내와 사외에서 한 번씩 번갈아 교섭을 개최하라는 지노위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겁니다. 또,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교섭 위원 수와 시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교섭 위원 수
    2024-10-17
  • "더 단단해졌다"..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캐스퍼'로 찾아옵니다. 현대차는 17일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캐스퍼'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후면부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도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을 줬습
    2024-10-17
  • '무노조 원칙' 광주글로벌모터스, 가동 3년만 파업 위기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가동 3년 만에 첫 파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합원 대부분의 찬성으로 파업안이 가결됐는데, 노사는 아직 상견례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전국 유일의 상생형 일자리가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간 조정 회의는 의견 차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상견례를 위한 교섭 장소와 시간에서부터 이견을 보인 겁니다. 사측은 업무시간 외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교섭하자고 했지만, 노조측은 근무시간 내 사내에서 해야한다
    2024-10-10
  • GGM 노조, 85.97% 쟁의행위 가결..첫 파업 돌입하나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쟁의행위를 가결시켰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지회는 7일부터 이틀 동안 노조원 222명을 대상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5.97%(참여 202명, 찬성 190명)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GGM 지회는 사측과 임단협 교섭 개최 시기, 장소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업무시간 중 회사 안에서 교섭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업무를 마친 뒤 회사 밖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교섭을 하자
    2024-10-08
  • GGM, 2024 하반기 사원 모집..총 46명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4 하반기 사원을 모집합니다. GGM은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수출차 전담 인력과 기술직 신입사원 39명과 일반직 7명 등 모두 46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했습니다. GGM의 올해 공개채용은 지난 4월 5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다음 달 5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집니다.
    2024-08-27
  • 윤몽현 "돈 벌기 아닌 지역 청년 일자리 목적..노사상생발전협정 지켜야" [와이드이슈]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GGM의 안정적인 존속을 위해 회사 탄생의 기반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이사는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GGM의 노조 설립과 관련한 우려와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모두 알고 계시듯이 이 GGM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어떤 자본이 많은 사업가가 돈 벌기 위해서 만든 회사가 절대 아니다"라며 "오로지 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그 생활의 기반을 잡도록 해주기 위해서 만든 회사"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GGM의
    2024-08-16
  • 생산 한 달 만에 암초 만난 캐스퍼EV.."국산 배터리 탑재"
    【 앵커멘트 】 한 달 전 광주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캐스퍼 전기차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가성비가 좋아 시장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었는데,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 전기차는 국내업체가 만든 배터리를 사용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단 조립이 끝난 캐스퍼 차체가 옮겨오자, 로봇이 하단부에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고급차 수준의 편의사양과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캐스퍼EV입니다.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2024-08-13
  • GGM, 캐스퍼EV 생산 시작..상생형 일자리 증가 '기대'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상생형 지역 일자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형에서 소형으로 몸집을 키운 캐스퍼 전기차입니다. 배터리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선데, 한 번 충전했을 때 최대 315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완성차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윤몽현
    2024-07-22
  • GGM 노조 "의자도 없는 캐스퍼 공장"..사측 "사실 아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사측에 노조지회장 징계 철회와 단체교섭 적극 참여를 촉구하며 규탄행동에 나섰습니다. GGM은 교섭에 소홀한 적이 없으며 노조지회장의 징계는 노조와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18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을 징계하고 교섭요구에 응하지 않는 GGM은 노사상생을 걷어찬 거짓상생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캐스퍼 전기차 1호차 생산 당일이었던 지난 15일 사측은 노조지회장에게 정직 1개월을 통보했고, 라인 작업 도중 놓인 간이
    2024-07-18
  • GGM, 캐스퍼 전기차 본격 생산 시작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적으로 캐스퍼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오늘(15일) 본사 조립공장에서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지난 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 시작을 알렸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내연기관 차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한 번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315km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 사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7-15
  • GGM, 소형 SUV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본격 생산 시작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15일 본사 조립공장에서 윤몽현 GGM 대표이사, 김승찬 현대차 국내 판매사업부장(상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7일 폐막한 '2024 부산 모빌리티 쇼'에서 최초 공개된 캐스퍼EV는 지난 9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GGM은 사전 계약 차의 경우 다음 달 중순쯤 고객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퍼EV는 경형인
    2024-07-15
  • 정준호, '천만 원대 전기차'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확대 법안 발의
    정준호, '천만 원대 전기차'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확대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광주 GGM에서 생산된 '캐스퍼EV'
    2024-07-11
  • "더 넓어지고, 멀리간다"..GGM, 캐스퍼 전기차 증산 결정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생산 예정인 캐스퍼 전기차가 지난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자 현대차는 생산량을 처음 계획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캐스퍼, 애들아 가자!" 캐스퍼가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판매 가격은 2천만 원대 초반. 1회 충전에 315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내부 공간을 넓혀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더 커지고, 넓어지고, 멀리 간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출시한 캐스퍼
    2024-07-07
  •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4-05-22
  • 기아도 GGM도 '전기차'..내년 지역 산업 지형 바꿀까
    【 앵커멘트 】 광주 산업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GM은 올해 하반기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기아차는 내년부터 EV5 국내형 모델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역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부터 광주에서 전기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기아오토랜드광주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EV5의 국내형 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셀토스와 쏘울
    2024-05-10
  •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약 지켜져야"..GGM 노조 압박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최근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 것을 두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사민정의 대합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업장인 만큼 '35만 대 생산'까지 지키기로 한 상생협약이 차질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발표했습니다. 제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합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사실상 민주노총 소속 단일 노조가 자리잡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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