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도 떠나나..61개 병원서 29일 파업 '초읽기'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이 속한 민주노총 산별노조인 보건의료노조가 29일 조속한 진료정상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공의 집단이탈로 시작한 의료공백 사태가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노동자들이 병원을 떠날 수 있는 만큼 의료 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8일 저녁 각 의료기관별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한 뒤 29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