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길이 4m 72㎝ 밍크고래 혼획..5,300만 원에 위판
어선 조업 중 혼획된 밍크고래가 5,30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12일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약 2.7㎞(약 1.5 해리)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m 72㎝, 둘레 2m 11㎝, 무게만 700㎏에 이릅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해당 고래는 5,300만 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