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강화도서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탈북민 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대량으로 살포했습니다. 탈북민들로 구성된 단체 겨레얼통일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7일 밤 9~10시 사이 강화도에서 30만 장의 대북 전단을 대형 풍선 10개에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북 전단 살포에는 장세율 대표 등 회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대북 전단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초단파 라디오 100개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대북 방송 메시지 등이 수록된 USB 600개도 풍선에 실어 보내졌습니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