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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의들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관련 의견 엇갈려
    대한의사협회가 이번주 전 회원 대상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개원가에서는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 총파업' 추진에 개원가는 "의대생, 전공의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부분은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지만, "이에 동참한 개원가 휴진은 실질적으로 어려우며 의미도 없어 총파업 대신 다른 투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회의론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협은 지난 2일 열린 전국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를 거쳐 이르면 4일부터 총파업 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2024-06-03
  • 사업자인 '개원의'도 집단 행동 조짐…공정위 사전 차단에 주력
    19일 공정위는 최근 집단 반발에 나선 의료계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개원의까지 참여할 조짐을 보이자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특히, 개원의는 전공의와 달리 공정거래법의 규율 대상인 '사업자'지만,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관련 법 적용을 위해서는 강제성 있는 단체 행동 지침이 있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공정위는 전공의 대규모 사직 사태 발생 당시,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전공의가 사업자보다는 노동자에 가깝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제 조사를 벌이지는 않
    2024-03-19
  • 지방 의사가 서울 의사보다 더 잘 번다..수도권ㆍ비수도권 격차 2천만 원
    비수도권에서 개업한 의사가 수도권 개업 의사보다 높은 소득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의료업 평균 사업소득 신고액은 3억4천2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자료는 치과병의원과 한의원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 개업의의 평균 소득이 3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억8천100만원인 충남, 3억7천900만원의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개업의 평균 소득은 3억4천700만원으로 8위를, 경기는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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