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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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는 불 끄고, 아들은 주민 대피..소방관 부자의 활약
    쉬는 날을 맞아 외출한 부자(父子) 소방관이 식당에서 난 불을 조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23일, 경북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와 같은 소방서 예방안전과 이형준 소방사가 비번을 맞아 외출을 했습니다. 부자지간인 두 소방관은 낮 12시 17분쯤 경산시 평산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즉시 현장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이 소방사가 주변에 있던 사람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 이 소방위는 수돗물을 이용해 식당 주방에 타고 있던 불을 끄기 시
    2024-03-25
  • "에어포켓의 기적" 저수지 빠진 차에서 1시간 만에 극적 구조
    차를 몰고 가다 저수지에 빠진 운전자가 차량 내에 형성된 에어포켓 덕분에 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14분쯤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픽업트럭이 저수지로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는 이미 물속으로 사라진 뒤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수장비까지 동원, 1시간여에 걸친 수색 끝에 수심 5m 지점에 가라앉은 차에서 에 A씨를 발견해 물 밖으로 인양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상을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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