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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다 사고 낸 현직 경찰관, 강등 처분
    음주 운전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단속 현장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한 20대 A 순경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지난 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당시 그는 휴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 현장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 지하철역 인근에 세워진 교통량 조사 제어기를 들이받기도 했습니
    2023-07-21
  • 경찰, 무안 '남악 지하차도' 선제적 첫 차량통제
    무안 남악 지하차도의 차량 진입이 처음으로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무안 남악신도시일대에 시야를 가릴 정도의 폭우가 10여분 이상 쏟아지자 차량의 지하차도 진입을 1시간가량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남악 지하차도가 침수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선제적으로 차량 통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7
  •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적 비상상황'..집중호우 총력대응" 지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해 총력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15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판단된다"며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즉시 대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청장의 지시에 따라 경찰은 전국의 모든 경찰인력을 재난상황 대응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낮 1시까지 경찰관 6,687명을 전국의 재난현장 곳곳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교통 통제, 예방순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상
    2023-07-15
  • 경기 용인서 여성ㆍ어린이 등 3명 추락사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신원 미상의 성인 여성 1명과 5살에서 6살로 보이는 어린이 2명으로, 상층부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4
  • '날 두고 바람을 피워?'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동거인을 폭행하고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9만 4천t급 화물선 내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로 50대 기관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2023-07-10
  • 음주운전부터 절도까지..경찰청, 광주 경찰 감찰 착수
    현직 경찰들의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광주 경찰에 대한 감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과는 오늘(10일)부터 광주 지역에 상주하며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칩니다. 최근 1년 사이 음주운전과 절도 등 현직 경찰관들의 비위가 잇따라 적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씨는 휴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하려다 지하철역 인근에 세워진
    2023-07-10
  • 광주·전남 '유령 영아' 수사 의뢰 총 61건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와 관련해, 광주·전남 경찰에 수사 의뢰된 사례가 총 61건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접수된 관련 수사 의뢰는 광주가 30건, 전남이 31건이었습니다. 이 중 1건은 친모가 생후 6일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사실이 드러나 정식 수사로 전환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5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의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로 30대 A씨를 8일 구속했습니다. 전남에서
    2023-07-10
  • 술집에서 만취 난동 50대, 달아났다 붙잡혀..구속 송치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후 경찰 조사를 피해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에서 70대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오늘(10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업주가 계산을 요구하자 밀쳐 넘어뜨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입건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호소해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북구 두암동의 한
    2023-07-10
  • 음주운전 하다 교차로서 '쿨쿨'..현직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교차로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7일 밤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2023-07-08
  • 처음 본 여성 뒤쫓아 폭행한 30대 남성 붙잡혀
    경찰이 한밤중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밤 0시 3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집 앞까지 따라가 입을 막고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죽기 싫으면 따라 와"라며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토대로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2023-07-07
  • 술 취해 운전대 잡고 사고까지 낸 현직 경찰관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6일)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현직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휴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쌍촌역 인근에 세워진 교통량조사제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생후 6일 여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친모 검거
    생후 6일된 아기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20대 미혼모였던 A씨는 지난 2018년 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거지에서 생후 6일된 여자 아이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시간 가량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이가 겉싸개의 모자에 얼굴이 덮혀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지자체 전수조사가 시작되자
    2023-07-07
  • 광주·전남 '유령 영아' 43명으로 늘어.. 경찰 조사 중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와 관련해, 광주·전남 경찰에 수사 의뢰된 사례가 43건으로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각 지자체로부터 17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발표된 14명보다 3명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6명은 소재가 확인됐으며, 경찰은 현재 친부모와 보육 시설 등을 상대로 나머지 11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 중입니다. 친모가 암으로 사망해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사례의 경우, 친부가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2023-07-06
  • '술 마시고 차 훔치고' 현직 경찰관 '파면' 조치
    술을 마신 뒤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훔친 현직 경찰이 파면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파면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경위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으로 오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토대로 A경위에 대한 인사 처분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07-06
  • 창문 안 잠긴 식당 돌며 40만 원 훔친 20대 검거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식당에 침입해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의 식당 4곳에서 4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새벽 시간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식당만 골라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3일 출소한 이후 누범기간에 범죄를 저질렀다며,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3-07-04
  • 무더위 속 밭에서 일하던 50대 경찰관 숨져
    무더위 속 밭에서 일하던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낮 3시 2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밭에서 5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경찰관으로 함께 밭일을 하던 동료 경찰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영산강 자전거길서 70대 추정 시신 발견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자전거 길 인근 수풀에서 60살 후반에서 70대 사이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자전거 길 주변을 청소하던 환경 미화원이 작업 도중 시신을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시신에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사인이 익사인 것으로 추정하도 지난 장맛비에 불어난 강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2
  • 광주·전남서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기초조사 중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에선 경찰이 5건의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전수조사 초기 단계인 현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건은 부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맡겼다고 주장해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4건의 수사 의뢰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4건 중 2건은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1건은 친모의 주소지와 실거주지
    2023-07-01
  •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 답 안해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측근인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
    2023-07-01
  • 과천서 아동학대·사체유기 혐의 50대 여성 체포
    경찰이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아동학대 및 사체유기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다운증후군이었던 아기가 며칠간 앓다가 사망했으며 지방의 선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과천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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