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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한국노총, 대통령 담화에 "즉각 탄핵해야 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성명을 내고 "내란을 사과로 무마할 수 없다"며 "즉각 탄핵·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은 "내란죄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국회는 바로 탄핵 의결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하루라도 윤석열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또
    2024-12-07
  • 김동연 경기지사 SNS에 "윤 대통령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7일 SNS에 글을 올려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대통령
    2024-12-07
  • 박찬대 "탄핵안 부결되면 11일에 임시국회 열어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되면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12월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이 되면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한 대표가 탄핵에 대해 시간 끌기로 막아내고 당론으로 부결을 이끈다면, 한 대표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
    2024-12-07
  • 외신, 윤 대통령 사과 긴급 타전...일본 언론은 생중계
    외신들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긴급 타전했습니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7일 "한국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사과했다"면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언을 주요 속보로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계엄을 선포해 대중에 혼란을 일으킨 것에 사과했으며 두 번째 계엄 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계엄 선포로 불안을 야기한 것에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으며 AFP 통신도 이날 담화 발언을 실시간으로 타
    2024-12-07
  • 민주당,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안 오늘 발의..."불법 계엄 모의 혐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탄핵안을 오늘 발의하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어제 "국회는 조속히 이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고,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이날 본회의에 바로 보고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안은
    2024-12-07
  • 이재명 "대통령 즉각 사퇴 또는 탄핵 외에는 길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 또는 탄핵 외에는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매우 실망스럽다. 국민들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들의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그런 발언이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통령이 퇴진 또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리스크
    2024-12-07
  • 민주당, 국힘에 공개토론 제안..."오후 2시까지 답 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의 열고 "국민의힘은 계엄이 잘못됐으나 내란이라 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저하고 대통령 사퇴, 탄핵을 반대하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에게 공개 제의한다"며 "5:5든 4:4든 국민 앞에서 탄핵안 표결 전 토론하자. 오후 2시까지 답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대안도 인
    2024-12-07
  • [전문]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나흘 만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사과했습니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2024-12-07
  • "최민호 세종시장, 尹 계엄 선포 암묵적 동조"..시민단체 사과 요구
    최민호 세종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암묵적으로 동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5일 성명을 내고 전날 오후 발표된 최 시장의 비상계엄 입장문을 비판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최 시장의 입장문에 대해 "위헌적 비상계엄을 있게 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책임은 입장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치권이 진영논리에 입각해 대립하는 현실을 보며 현행 단원적·대립적 통치구조가 재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의견
    2024-12-05
  • 정의당 전남도당 "윤석열은 더 이상 우리 대통령이 아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은 헌법에 명시된 요건을 위반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으로 윤석열이 국민의 신임을 잃자, 오직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벌인 국회에 대한 폭거이자 국민에 대한 명백한 쿠데타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사당 안으로 공수부대를 투입하고, 국회의장은 물론 여야 대표를 체포·구금하려고 시도했으며,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방해하는 등 중대하고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를 저질렀다고
    2024-12-04
  • 국민의힘, 대통령 탈당·내각총사퇴..탄핵까지 언급
    국민의힘 지도부는 4일 긴급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의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내각 총사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에 대해 일부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회의 종료 후 가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방장관을 비롯해서 책임질 사람들에 대한 문책은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것들은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었고, 내각 총사퇴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에
    2024-12-04
  • 전남교육청, 계엄 긴급회의 소집 "학사 정상 운영될 것"
    전라남도교육청이 밤새 벌어진 비상계엄 파동과 관련,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와 흔들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4일 아침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의 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간밤에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의 등교와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2024-12-04
  • 정광재 "전두환도 두 번은 못한 계엄, 尹이 한다고?..헛소리, 이재명 괴담 정리해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계속 계엄을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중도 확장을 표방하고 있는데 말도 안 되는 계엄 주장을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흠집 내기 그만하고 정권 유지 같은 자유민주주의를 가치를 훼손하는 계엄령이 내려진다면 저부터 광화문에 나가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일종의 예방주사 차원도 있다고 얘기한다"는 진행자 언급엔 "예방
    2024-09-13
  • '계엄 1타' 김민석 "핵심은 김건희, 감옥 가기 싫다..민주당 정보력 막강, 근거 충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며칠 뒤면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데 추석 정치 밥상, 호남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영광과 곡성 지자체장 재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과연 어느 당이 이길지 아닐까 합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김민석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오십시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엄청 바쁘시죠? ▲김민석 최고위원: 예.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재보선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계엄 관련한 주장을
    2024-09-10
  • 김재원 "계엄 괴담, 이재명 당선 무효형 대비..尹 탄핵 밑자락, 해괴망측한 사람들"[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에서 계엄 선포 관련한 주장을 계속하는 것과 관련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밑자락을 깔면서 이재명 대표의 1심 당선 무효형을 대비하기 위한 다목적 포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상적으로 판단하면 민주당 전체가 실성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라면서 "사실은 상당한 노림수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림수'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첫째 하나는 이재명 대표 개인적으로 10월 11월에 선거법 위반 사건 그리고 위증교사 사건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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