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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총리 "휴전요구 응할 수 없어..휴전은 항복"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AFP와 스푸트니크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전시내각 회의를 주재한 네타냐후 총리가 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10월 7일 끔찍한 공격을 당해놓고서 하마스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테러에, 야만에 항복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으로부터 진주만 공습을 받은 미국에 휴전을 요구하는
    2023-10-31
  • "밤사이 가자서 700여 명 숨져"..이스라엘 공습 후 최다 사망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룻밤 새 팔레스타인인 700여 명이 숨졌습니다. 24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어린이 2,360명을 포함한 5,79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4시간동안 보고된 사망자만 따지면 704명으로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가 기록된 날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부사령관 3명이 살해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집트를 거쳐 가자지구로 진입하기 시작한 구호 트럭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
    2023-10-25
  • "하마스 최고지휘관 아이만 노팔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휘관 중 한명인 아이만 노팔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에서 "'아부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노팔이 오늘 가자지구 중심부의 알부레이지 캠프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팔은 알카삼 여단의 중부 사령관이자 하마스 군사위원회의 일원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레바논 남부 알마 알샤브 마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이 사망했다고 알자
    2023-10-18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병원 공습으로 최소 500명 숨져"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BBC와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또 “수백명이 다치고 수백명의 희생자가 아직 건물 잔해 아래 있다”고 전해 사망자는 더 늘 전망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병원 대학
    2023-10-18
  • 이스라엘 폭격에 가자지구 주민 최소 49명 사망
    밤사이 이스라엘 공군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주민 수십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간밤 이스라엘 공습으로 남부 칸 유니스와 국경지대 라파 등지의 민가가 피해를 입었고, 팔레스타인이 최소 4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앞서 이스라엘이 지상작전 개시를 예고하면서 민간인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던 곳입니다. AP 통신도 현지 주민들을 인용해 칸 유니스 주변과 라파 서쪽에 이스라엘의 폭격이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하마스도 텔아비브를 공
    2023-10-17
  • 납치 이유 밝혀졌다..하마스 "공습마다 인질 1명씩 살해"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100명이 넘는 민간인 인질을 방패로 이스라엘에 공습을 포기하라고 경고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할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바이다 대변인은 "사전 경고 없이 우리 국민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붙잡고 있는 민간인 인질 중 한 명을 처형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군 투입을 막기 위해 납치해 온 인질들을 이른바 '인간방패'
    2023-10-10
  •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아파트 포격 피해 70여 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민간이 거주 시설이 포격을 당해 70여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시에서 아파트가 포격 피해를 당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시는 수도 키이우에서 동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곳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네 번째 규모인 도시입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격을 받아 무너져내린 아파트 잔해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사상
    2023-01-15
  • 크림대교 폭발 보복 나선 러시아..우크라 전역 대규모 공습 11명 사망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으로 1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이 가해졌습니다. 출근 시간대를 노린 미사일 공격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고 에너지 시설 등 주요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우크라 전역에서 최소 11명 이상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공습 피해 지역은 수도인 키이우를 포함해 서부 르비우와 중부의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와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입니다. 전체적으로는 10개 지역 12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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