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자발리야 수용캠프에서 최소한 45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1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북부 가자지구 자발리야 수용소에 있는 주거지로 돌아가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중 공격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졌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자발리야 캠프의 난민 거주지와 피난민 수용시설에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민방위대원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서둘러 옮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현지 주민은 15일 난민 캠프가 줄지어 있는 북부 자발리야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당시 자발리야 한복판에 있는 무기공장과 로켓 발사대를 파괴하고 하마스 전투원 약 80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가자지구#공습#자발리야#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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