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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으로 구질 예측하는 '능력자' 테니스 선수 이덕희 [케스픽]
    7살 때 처음 라켓을 잡고, 14살 때 전세계 최연소 프로랭킹 선수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이덕희입니다. 코트에 오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연습이 끝난 뒤 팬들과 사진을 찍는 '테니스 신동' 이덕희에겐 조금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만으로 공의 구질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덕희가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건 '약간의 불편함'때문이었습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테니스에서 큰 어려움입니다. 공이 라켓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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