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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청부사' KIA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 [케스픽]
    'ML 36승' 빅리그 선발경험이 풍부한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6일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약 6,870만 원), 연봉 30만 달러(약 4억 1,200만 원)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
    2024-08-09
  • '눈'으로 구질 예측하는 '능력자' 테니스 선수 이덕희 [케스픽]
    7살 때 처음 라켓을 잡고, 14살 때 전세계 최연소 프로랭킹 선수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이덕희입니다. 코트에 오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연습이 끝난 뒤 팬들과 사진을 찍는 '테니스 신동' 이덕희에겐 조금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만으로 공의 구질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덕희가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건 '약간의 불편함'때문이었습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테니스에서 큰 어려움입니다. 공이 라켓에
    2024-04-24
  • 꼴찌 삼성 만나 루징시리즈..잘 나가던 KIA 꼬여버린 주말 3연전
    시즌 초반 쾌조의 팀 컨디션으로 일찌감치 선두 경쟁에 나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말 3연전에서 꼴찌 삼성 라이온즈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KIA는 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말 볼넷 2개와 이우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어낸 KIA는 2회와 3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3으로 끌려갔지만 박찬호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유격수 박민의 타점 등을 묶어 4회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발 이호성에 이어 등판한 삼성의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면
    2024-04-07
  • '연패 탈출' 목표 광주FC, 상승세 유지 KIA
    이정효 감독 부임 이후 첫 3연패 수렁에 빠진 광주FC가 김천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광주FC는 내일(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9득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한편, 리그 2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타이거즈는 오늘(5일)부터 7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2024-04-05
  • 무서운 초반 상승세..KIA, 단독 2위로 3월 마무리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의 초반 상승세가 무섭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뒀습니다. 둘째날 외국인 투수 크로우가 5실점하며 패전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윤영철이 시즌 첫 등판에 나서 승리를 거머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특히 평균자책점 2.38로 리그에서 유일한 2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탄탄한 불펜진이 팀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
    2024-04-01
  • [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
  • [케스픽]'대전고 김동주'에서 '올스타 좌익수'로..데뷔 11년차 기적은 이제 시작
    10년 전, '대전고 김동주'로 불리던 한 거포 유망주 외야수는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프로 지명을 받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합니다. 일찌감치 상무에 입단해 군 문제까지 해결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지 못했고 결국 두 시즌 만에 NC 다이노스로, 다시 한 시즌 만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됩니다. 2019년부터 KIA에서 보낸 3년. 충분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가운데 타율은 2할 초반대에 머물렀고, 부상 이후 장점이었던 장타력 마저 사라졌습니다. 어느덧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그는 유망주의 모습만으로 사람들의 기억
    2023-08-14
  • [케스픽]임기영 "언제든 나간다 혹사 논란? 걱정 마세요"
    팀이 치른 90경기 중 41경기에 출전, 5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4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기영. 필승조와 마무리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올 시즌, KIA의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임기영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아쉬움도 있었지만, 새롭게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즌 90이닝이 넘는 페이스에 혹사 논란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팬들에게 괜찮다며 걱정말라 당부하는 그에게서 어느덧 베테랑의
    2023-08-10
  • [케스픽]박찬호 "공격 부담 놓고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최근 10경기 타율 0.333, 출루율 0.428, 누상에 18번 나가 9번 홈베이스를 밟으며 어느 리드오프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친 9번 타자.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난조 속에서도 시즌 내내 단 1경기도 빠지지 않고 KIA 타이거즈의 내야를 지킨 유격수. 완전체 전력을 갖추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요즘, KIA 유격수 박찬호의 활약은 더욱 빛이 납니다.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는 올 시즌, 어느 때보다 들뜨고 흥분된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박찬호는 다시 초심을 이야기합니다. "내 옆을 지나가는 안타는 없다"는 초심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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