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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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조정은 안 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시가 늦게 치러진다고 해서 그 부분(선발 인원)만 따로 바꾸자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이미 치러진 상황에서도 의료계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의료계는 수시에서 의대 선발 인원을 다 뽑지 못할 경우, 다음 달 31
    2024-11-25
  •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정면돌파 언급한 尹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대 개혁 완수를 위해 저항에 맞서겠다며 정권 비판 여론에도 돌파하겠다는 뜻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저항에 맞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을 완수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계속되는 낮은 지지율과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르게 돼 있다"며 "역대 정부들이 개혁에 실패하고 포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논란과 비판
    2024-11-05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문화예술교육 포기한 정부..86% 삭감된 예산 복원하라"
    노동단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문화 예술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복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547억 원에서 2년 만에 80억 원으로 86% 삭감했다"면서 "이는 문화 예술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80억 예산에는 예술교육을 위한 강사료는 전액 삭감됐다"면서 "예술교육 강사료 전액 삭감으로 문화 예술교육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50% 삭감된 데 이어 내년
    2024-09-02
  • 초·중·고 결석 신고도 온라인으로..서비스 확대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다음 달부터 기능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자료(진료확인서 등)를 첨부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
    2024-09-02
  • 2025학년도 수능 22일부터 접수 시작..온라인 원서 11곳으로 확대
    오는 11월 14일 치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수능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합니다. 다만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인 장애인,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등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수험생은
    2024-08-19
  • [단독] 중학생이 교사에 흉기 난동..학교는 '쉬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생이 교무실을 찾아가 선생님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일단락 됐지만,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는 등 사건을 축소하려 해 반발을 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흉기를 든 학생과 이를 말리는 학생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겨우 흉기를 빼았습니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난동을 부린 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한 선생님의 수업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같은 짓을 벌였습니다. ▶ 인터
    2024-07-01
  • 내년 의대생 규모 결정, 5월 중순까지 늦춰질 가능성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대학별로 증원분의 50%까지 축소해 의과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허용한 가운데, 각 대학이 내년도 모집 규모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음 달 중순까지 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관계자는 24일 "각 대학은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4월 말까지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5월 중순까지도 낼 수 있다"며 "변경 심의는 모든 대학으로부터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합하고 나면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9일 2025학년도에
    2024-04-24
  • '탈서울' 움직임에도 "교육 때문에 서울 이사간다"
    지난해 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 7천 명이었습니다. 전입 사유로는 '교육'을 꼽은 인구가 9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교육을 이유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2013년 6만 8천 명에서 2017년 7만 3천 명, 2020년 8만 8천 명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 시기인 20
    2024-04-15
  • "한국 교육 한계는 과도한 학벌주의"..2위는?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지나친 입시경쟁에 따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꼽았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회의를 열고 한국교육개발원구원(KEDI)이 올해 2월 12~26일 성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심의했습니다. 응답자들은 한국교육이 직면한 한계점 2개를 묻는 질문에 '과도한 학벌주의'(1순위 응답 기준 23.0%)와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22.8%)를 꼽았습니다.
    2024-04-12
  • 전남, 학생 대상 문신 예방 교육 의무화.."행복추구권 제한하나?"
    전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는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면서 행복추구권 제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박문옥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문신 예방 교육 조례'가 지난달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신 예방 조례가 제정된 건 전국에서 전남이 처음입니다. 조례는 청소년의 무분별한 문신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1회 이상 문신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매년 문신 예방
    2024-04-04
  • 교육발전특구 발표..광주·전남 7개 기초단체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양·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 등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28일 교육정책과 지역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31곳의 교육발전특구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 질을
    2024-02-28
  • "최전선 도시 아이들, 2년 동안 7개월 이상 지하에 머물러..교육도 공백"
    발발 2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에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길게는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전선 도시에 있는 어린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하에서 지낸 기간이 3천∼5천 시간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하 대피시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정신건강에 매우 파괴적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
    2024-02-23
  • 기준치 이상 비소 검출..수원 A 고교 운동장 폐쇄
    경기도 수원시내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넘게 검출돼 운동장이 폐쇄된 채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2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승호 의원에 따르면 수원 A고교 운동장의 마사토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이뤄진 5차례의 유해성 간이검사에서 비소가 검출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이 설치된 학교는 5년마다 유해성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 고교 운동장에서 검출된 비소의 양은 적게는 기준치(25㎎/㎏)의 1.27배, 많게는 기준치의 1.78배
    2024-02-23
  • [영상]"코레아! 헬라우!" 독일서 울려퍼진 사물놀이..현지 '찬사'
    광주 지역 학생들이 독일 뒤셀도로프 최대 축제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20명이 뒤셀도르프 축제 '제5의 계절, 카니발' 중 로젠몬탁 퍼레이드에서 참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3시간 가량 진행된 퍼레이드에서 상모 돌리기와 사물놀이, K-POP 댄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이 학생들의 활동을 뉴스로 보도했고, 관람객들은 "코레아! 헬라우!"(독일인이 즐거울 때 말하는 환호성)를 연호했습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의 글로벌리
    2024-02-20
  • "서울대 10개 만들기" 民, 거점 국립대 육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인구밀도 상승으로 저출산, 지방공동화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 붕괴도 막고 지역 소멸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와 이날 오후 충북대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총선 교육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강원대·충북대·충남대·경북대·부산대&mid
    2024-02-15
  • '펭귄의 선택' 동신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합니다. 동신대는 다음 달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22주 동안 여성 리더십 최고위
    2024-02-14
  • "유지취업률 무엇?" 폴리텍대학 92.7% '역대 최고'
    한국폴리텍대학이 대학정보공시 도입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인 92.7%의 유지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지취업률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일정기간(3·6·9·11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입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유지취업률 93.6%를 달성해 10명 중 9명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취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리텍 광주캠퍼스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기업전담제'와 '소그룹지도제'를 꼽았습니다.
    2024-01-23
  • 고교생 4명 중 1명, "수업시간에 자요"
    고교생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는 편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응답 비중은 특수목적고·자율고보다는 일반고에서 높았고, 교과목별로는 수학시간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7월 14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교사 1,211명과 고교 1~2학년 생 4,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2024-01-17
  • "뒷돈 주면 원하는 대학에" 입시 컨설턴트 송치
    뒷돈을 주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을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한 A씨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나 서울지역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가 실제 대학에 전달한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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