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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받고 싶어서" 여중·여고에 칼부림 예고글 작성 10대 '구속'
    서울 강동구의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추가 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3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전날 협박 등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습니다. A군은 올해 2∼3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강동구 소재 특정 학교 등에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글 수십여 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게시글에는 '여고에서 권총과 칼로, 여중에서 폭탄 테러로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군을
    2024-04-30
  • 속옷에 숨겨 들여온 마약 혼합해 '환각 파티'… 내외국인 남녀 6명 구속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내국인 남성 3명과 외국인 여성 3명이 구속됐습니다. 12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살 남성 A·B씨와 32살 C씨,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전국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각종 마약류를 섞어 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필리핀 클럽에서 구입한 마약을 속옷 안에 숨겨 국내로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인 2
    2024-04-12
  • 고향 선배 살해한 50대 구속.."술 취해 기억 안 나"
    전남 고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향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 고흥군 봉래면에서 60대 고향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당일 낮부터 B씨와 고흥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가용에 B씨를 태워 이동했습니다. B씨는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24-04-10
  • 허영인 SPC 회장 구속…노동조합 탈퇴 강요 혐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2024-04-05
  •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옥중 TV 연설
    이번 총선에 광주 서구갑 후보로 나선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구속된 상황에서 옥중 TV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4일 옥중 TV 연설을 통해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180석 민주당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탄핵 못 시켰는데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되겠는가"라고 밝히며 "존재감 있는 정치인의 부재로 변두리가 된 광주 정치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4-04
  • 동거하는 여자친구와 모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A 씨를 26일 저녁 구속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된 범죄사실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 씨와 그의 모친인 50대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살해하고 C 씨를 크게 다치게 한
    2024-03-26
  • 마약 투약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구속
    마약류 투약 등 혐의로 체포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39살 오재원이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1일 오후 3시 52분쯤 법원에 도착한 오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출석했습니다. 오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2024-03-22
  • 대낮 사무실 침입해 강도짓 하려던 일당 '구속'
    대낮에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려던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32살 A씨 등 30대 남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2층 사무실에 들어가 40대 남성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던 이들은 금품을 훔치는 데 실패하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4-03-15
  • 송영길, 불구속 재판 호소.."모레 창당, 정치활동 기회 달라"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사건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법률적으로 관여한 바 없고 모르는 사건"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저를 모욕하고 정치인생에 먹칠을 하려는 비겁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2024-03-04
  • '찰칵찰칵'…밥 먹듯 불법 촬영한 50대의 최후
    제주에서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강원 원주에서 재범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이수, 신상 정보 정보통신망 공개·고지 2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24-03-02
  • 동대표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 '기각'…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전날 40대 동대표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부검을 통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
    2024-03-02
  • 건설업체로부터 '1억 1500만 원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지역구 건설업체들로부터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29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박희근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두 곳에서 1억 1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의원은 이들 업체로부터 지역구 선거
    2024-02-29
  • '347억 원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수백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등 모두 347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골프장을 팔아 체불 임금을 청산하겠다고 답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2024-02-19
  •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20대 엄마 '구속'
    생후 49일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 2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2024-02-04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주도 교수, 로비 의혹 구속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강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강 교수는 G사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G사가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45)씨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현금 약 3억원을 주고 양씨 회사
    2024-01-25
  • '승진 대가 뇌물수수' 현직 치안감 구속영장
    검찰이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59살 김모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23일) 청구했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사건 브로커 62살 성모씨에게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입니다. 김 치안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25일)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2024-01-24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직원들 폭행한 순창 조합장 구속..."신발 벗어 때리고 사표 강요"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A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A조합장은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조합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A조합장이 노
    2024-01-19
  • '김용 재판' 거짓 증언 부탁한 관계자들 구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과 관련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45)씨와 서모(44)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박씨와 서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출신 이모씨에게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사건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입니다. 당시 검찰은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씨로부터 받은 불법자금
    2024-01-15
  • 만취 상태로 운전 경찰차 치고 달아난 소방관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40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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