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점포, 지난해 대손비용 증가로 순이익 ↓
지난해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 9,100만 달러로 전년(11억 6,500만 달러) 대비 1억 7,400만 달러 감소(△14.9%)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누적된 금리상승 영향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4억 1,500만 달러)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2023-07-12